조명 시장에서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글로우원(대표 윤희종)의 기세가 무섭다.
국내 주요 LED대기업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산업·특수 조명 분야의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 고급 인력을 갖춘 글로우원은 2019년 LED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공격적인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글로우원은 포스코LED와 SKC조명사업부가 합쳐져 고유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마그네슘 등의 소재기술과 내재화된 SMPS기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신기술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고온 공장등 및 스마트 공장등의 개발로 제품의 고도화에도 성공했다.
또 지난해 천안 입장에 일괄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를 준공, 부품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더욱 높은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30년 경력의 조명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하고 마케팅 조직을 확대해 조명 디자인 업계와 교류,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LED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글로우원의 제품은 대면적에 적용이 가능하고, 연성으로서 곡면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약 95%의 투명도까지 구현해낸다. 무게가 가벼워 디스플레이 광고, 건물외벽, 호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 받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해외 광고 대행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각종 PJT를 제안 받아 수행 중에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열린 국제화장품전시회에 적용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 등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윤희종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진출을 통해 토털 라이팅 솔루션(Total Lighting Solution)을 제공하는 조명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2019년을 원년으로 삼아 10년 뒤에는 세계 50대 조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렌드세터) 글로우원 "스마트팩토리 준공, 원스톱 체제 구축"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16:49
게시 : 2019년 01월 04일(금) 08:29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게시 : 2019년 01월 04일(금) 08:29
김승교 기자 kimsk@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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